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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감기] 감기의 한방치료 3




감기에 걸리면 주의해야 할 것들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반드시 '채식'을 권합니다. 감기 중엔 유가공식품을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차단해야 감기가 오래가지 않습니다. 이는 감기 후유증을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채식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감기나 몸살에 걸리면 치유 때까지 채식을 해야됩니다. 육류는 치유된 다음에 드시면 됩니다. 그 며칠을 참지 못해 육식을 하면 감기가 오래 갈 수 있습니다. 그 만큼 감기 후유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만약 채식을 했는데도 감기가 오래 지속되면 감기 이외의 다른 문제가 있는지 양방에 가서 검사해 봐야 합니다. 설사 다른 문제가 있더라도 육류를 차단한 상태에서는 악화를 늦추어 치유에 도움이 되니 채식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한방치료를 병행하면 양방검진이 요구되는 단계가 쉽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감기 중에는 과로와 음주를 피하는 것은 상식입니다.  아울러 '물'과의 접촉을 최소하시켜야 합니다. 특히, 수영을 금해야 합니다. 감기중에 수영을 계속하면 감기 증상이 오래가고 고생합니다. 몸 전체에 물을 접촉시키면 사기를 몸 밖으로 쫓아내지 못하고, 몸 속에서 뭉치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간단한 세수와 손발씻기, 머리감기 정도는 괜찮습니다. 

감기중에는 '건강보조식품'을 중단해야 합니다. 
감기 중에 복용 가능한 것이 있고, 절대 안되는 것이 있는데 일반인은 어떤 보조식품이 그런지 잘 모르니 아예 중단하는게 좋습니다. 한약재가 사용된 건강보조식품 가운데 특히 '홍삼'이 안됩니다. 복분자, 산수유, 오미자, 매실, 감잎도 안됩니다. 이상의 약재들은 모두 밖으로 쫓아내야할 사기를 안으로 끌어 들여 더욱 성하게 만듭니다. 

한약 복용중에 감기에 걸리면 계속 복용해도 되는지 처방해준 한의사에게 반드시 문의해야 합니다. 특히, 녹용보약은 감기 중에는 좋지 않습니다. 


[감기를 치료하는 한의원 얼바인 맑은빛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