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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다이어트! ... 다이어트?

 

인간의 뇌는 1초에 1000만 비트의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뇌의 의식부분에서 처리하는 정보의 양은 1초에 50비트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나머지 99.9995%의 정보는 어디로 가버리는 걸까?..

습관이라는 자동화 프로그램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처리된다.

즉, 머리로는 아무리 인식하여도 그것은 0.0005%에 불과하고 습관에 의해 형성된 무의식은 99.9995%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야지 하는 일과 실제 하는 일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즉 하고 싶은 일과 실제 하는 일 사이에는 심리학에서 이르는 분석마비의 현상이 늘 발생하는 것이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아무리 의지적으로 금연을 선언했다 하더라도 힘든이유가 여기있고,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은 늘 먹지만, 성공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 이유도 여기있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다이어트에 투자하는 돈은 한 해에 600억 달러 한화로 67조 440억에 이른다고 한다.

왜 이런 '어이가 없네'와 같은 일들이 일어날까?.. 진화론자들은 먼 옛날에 인류가 배고팠을때 본능적으로 못먹을 때를 대비해서 먹을 수 있을때 왕창 먹어놓자는 심리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 그런다고 한다. 과연 그런것인가?.. 단지 그런 이유때문일까?..

나는 인간의 욕심과 욕망적인 측면이 더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즉, 인간은 만족과 불만족의 순환속에서 더 큰 만족, 더 많은 만족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불만족은 나쁜 것이고, 만족은 좋다라는 단세포적인 생각들.. 불만족이 있어야 만족이 빛을 발한다는 단순한 음양의 이치를 모르기 때문에 또는 굳이 알려고 하지않고 입에 달면 삼키고, 입에 쓰면 밷는 그런 저차원적인 행동양상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욕심이 죄를 낳고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성경말씀대로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이 만족감을 쫒아 헐떡이다 죽고 있다. 못먹어서 죽는 사람보다 너무 많이 먹어서 문제인 사람들 투성이다. 한해에 600억 달러라니.. 그 돈이면 전세계 굶어죽는 사람들 전부를 살리고도 남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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